애플, 더 얇아진 13" 레티나 맥북프로와 듀얼 마이크 탑재된 맥북에어 선보이나? 유명 분석가의 전망

2013. 6. 3. 01:51    작성자: ONE™

지난 몇 년간 애플 주요 신제품의 소식과 관련해 매우 높은 적중률을 보여 애플 언론 매체에서 자주 인용되는 KGI 시큐리티의 궈밍치가 차세대 맥북프로와 맥북에어에 대해 입을 열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애플이 오는 6월 10일(미국 현지시각) 개최되는 ‘WWDC 2013’에서 인텔의 하스웰(Haswell)프로세서와 1080p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탑재된 더 얇아진 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출시할 것이라는 것.


* 레티나 맥북프로 내부의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 모듈 (이미지 출처: iFixIt)

그는 차세대 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13” 모델에 이전 세대 아이비브릿지 대비 50% 향상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는 하스웰 프로세서가 채용되면서 레티나 내부를 빽뺵하게 채우고 있는 배터리 수가 다소 줄어들 전망이며, 이로 인해 제품의 무게가 경감되고 더욱 더 얇아진 디자인이 새로 적용되면서 휴대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밖에 현재 720p 해상도에 머물고 있는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아이폰5처럼 1080p 해상도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사용자들이 한층 향상된 화질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세대 맥북에어에 대해서는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지난해 레티나 맥북프로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는 듀얼 마이크 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인터넷 통화 및 페이스타임 사용시 보다 향상된 음질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그는 앞서 맥북(MacBook) 모델이 단종된 이후로 맥북에어가 애플의 '엔트리 랩탑 모델'을 맡고 있는 만큼 애플이 맥북에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야 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며, 프로 모델과 적절한 스펙 차이를 유지하기 위해 한동안은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도입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아직 애플스토어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비-레티나' 맥북프로에 관해서는 WWDC 이전에 단종될 것이라는 종전의 분석을 뒤엎고 한동안 계속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직 광학 미디어가 장착된 비-레티나 모델에 대한 수요가 시장에서 건재하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다만 여타 다른 맥북 라인업과 달리 하스웰 업데이트를 받지 못할 것이며, 아이비 브릿지 기반의 CPU가 앞으로도 계속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PC 판매 둔화와 태블릿 기기로 인한 시장 잠식에 있어 애플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애플이 새로운 맥북 제품군을 선보이더라도 출하량이 전년도 대비 10%에서 20% 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부분의 미 IT 매체는 궈밍치의 분석을 그대로 인용보도하고 있으나, 역시 애플 루머에 관해서는 정평이 나 있는 '9to5mac'의 시스 웨인트로브(Seth Weintraub, 9to5mac의 소유주이자 편집장)는 레티나 맥북프로 13” 모델의 디자인을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배터리 수명을 10시간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며, 제품 측면의 각종 단자와 후면의 배기팬 방출구가 간신히 들어맞는 상황에서 두께를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적고,  제품 디자인을 1년 만에 변경하는 것 역시 애플이 평소 보여준 행보와 사뭇 다른 것이라며 궈밍치의 예상에 대해 다소 비관적인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ONE™: 누구의 말이 맞든 이제 1주일 정도만 있으면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또 그와 함께 애플의 두 차세대 운영체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백투더맥이 다른 매체보다 더 빨리 소식을 전해 드릴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참조
AppleInsider, MacRumors
9to5mac - Slimmer Retina MacBook Pro w/1080P cam and MacBook Air mic improvements exp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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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 든, 던.. 자주 실수하는 부분인데, 비밀댓글 센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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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준

    아 기대되 미텨버리겠어요 -_-;
    이번 WW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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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쪽호랑이

    아 정말 다음주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다가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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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opia

    WWDC 기대되네요.
    예전의 애플에선 1년에 세번정도의 이벤트가 있어서 심심치 않게 키노트를 관람할 수 있었는데 팀쿡 하의 애플에선 이벤트가 줄어든 느낌이 있어서 기다리다 지치네요.

  6. 아, 앙대... 이럴 순 없슴다!!!
    제 맥프레가 최신이 아니라니!! 더 두껍다니!!! ㅠㅠ 안타깝네요...
    그래도 또 살 것 같은 1人입니다... ㅠㅠ

  7. 다음주군요 정말,,+_+

  8. Blog Icon
    uris

    "백투더맥이 다른 매체보다 더 빨리 소식을 전해 드릴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정확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 드라마 <뉴스룸>의 저널리즘에 관한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여하튼 WWDC 기다리느라 이번 주는 엄청 느리게 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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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혁

    6월까지 구매하지 않고 버티길 잘했네요...
    나오면 바로 질러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