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페이지 순서
- 도입부 및 휴대성
- 디자인과 실리콘 칩
- 포트와 확장성 - 현재 페이지
-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제왕
- 수치 보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본 레티나 디스플레이
-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현실화 하기까지
- 레티나 디스플레이 몰아보기: 성능에 관해
- 부트 캠프 특성과 사소한 결함
- 올-플래시 저장 장치
- 썬더볼트 성능
- 확연히 개선된 발열 처리
- WiFi, SD 카드 리더, 그리고 스피커 개선
- 전반적인 성능
- GPU 성능
- 배터리 사용 시간
- 무엇을 사야할까
- 결론
포트
레티나 맥북프로로 넘어오면서 주변 기기 접속 포트들의 배치가 굉장히 단순해졌습니다. 기기 왼쪽편으로 맥세이프 2 연결부, 2개의 썬더볼트 포트, 1개의 USB 3.0 포트, 그리고 1/8’ 마이크/헤드폰 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른쪽편에는 USB 3.0 포트, 풀사이즈 HDMI 포트, 그리고 SD 카드 리더부가 위치해 있습니다.
맥세이프 2는 기존 맥세이프에 비해 연결 부위가 더 가늘어진 버전이며, 레티나 맥북프로나 2012 맥북에어의 기본 구성품입니다. rMBP는 전원 연결부의 디자인만 바뀌었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85와트 전원 어댑터를 사용합니다. 전원 연결 부위의 디자인 변경에 대처하기 위해 애플은 10불 상당의 컨버터를 함께 발매했는데, 이를 이용해 기존 맥세이프를 맥세이프 2를 사용하는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레티나 맥북프로 출시 이후 판매되는 썬더볼트 디스플레이에는 이 컨버터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가빗 이더넷 포트가 제거된 것은 몇몇 분들의 심기를 건드릴 만한 사항인데, 애플은 썬더볼트-기가빗 이더넷 어댑터를 30불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썬더볼트 기술 자체가 PCIe 인터페이스를 외부에서 접근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댑터를 이용하는 것이나 구 방식의 내장 기가빗 포트를 이용할 때나 성능상의 차이가 없습니다. rMBP에 썬더볼트-기가빗 어댑터를 장착하여 구 MBP와 파일 교환을 해보니 거의 930Mbps에 이르는 파일 전송 속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30불이라는 가격에서 추측컨데, 디스플레이포트 패스쓰루를 지원하지 않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단일-채널 썬더볼트 컨트롤러인 인텔 포트 릿지 썬더볼트 컨트롤러가 어댑터 내부에 장착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USB 3.0은 인텔 7-시리즈 칩셋이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USB 3.0 포트에 USB Attached SCSI Protocol(UASP)을 지원하는 장치를 연결할 경우 아래 첨부한 그래프 결과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여줄 것입니다. (썬더볼트에 집중하느라 6Gbps USAP를 지원하는 USB 3.0독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번역: ONE™